[국민일보] [국난 극복 위한 60일 기도 운동] 다윗 같은 하나님의 사람 세우소서 (2017.04.04)

작성자
jesus_admin
작성일
2020-04-03 13:53
조회
432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너무도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항구마다 산처럼 커다란 무역선이 밤낮없이 짐을 실어 나르고 부요함이 넘치고 있습니다. 신명기의 말씀대로 주신 복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신 8:9∼10)

그런데 등 따습고 배부르므로 저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기는커녕 스스로 교만하여 목이 곧은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죄악의 길로 달려갔습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부도덕과 음란 방탕으로 부패한 나라가 됐음을 자복합니다. 그렇게 간절했던 기도가 사라졌고 골짜기마다 성회를 이루던 기도원들이 사라져갔습니다. 교회 안에도 기도소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무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나라를 지켜주셨던 하나님 아버지시여, 그 은혜로 이 민족을 지켜 주옵소서. 물질의 우상, 음욕을 버리고 양심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교회들이 회개케 하옵소서. 하늘에서 이 민족을 굽어 보사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이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이 참담한 현실이 기도의 기회, 깨달음의 기회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런 일들로 국민들이 분열하고 갈등하는 어리석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픔을 가슴에 안고 함께 기도하여 승리하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권능의 주여, 편 팔로 저희를 도우사 대한민국을 우습게 여기는 이웃 열강들을 부끄럽게 만들어 주시고 조롱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옵소서. 광야에 물을 솟아나게 하시며 사막에 강을 흐르게 하시는 능력의 아버지시여, 이 아픔이 희락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저희 앞에 다윗처럼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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