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당진성시화운동본부 신임 본부장 이수훈 목사 취임 (2016.04.22)
충남 당진시 성시화운동본부 제7대 본부장에 이수훈(당진 동일교회, 사진)목사가 취임했다.
당진성시화운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당진 동일교회에서 본부장 이수훈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열고 복음의 능력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자,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시의원들, 당진 목회자와 성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영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성시화운동은 하나님 나라운동'(행 8:4~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성시화운동은 하나님나라운동”이라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개인과 가정과 일터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임하게 하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또 “성시화운동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운동”이라며 “한 도시에 있는 모든 교회가, 목회자와 평신도가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역을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1904년 영국의 웨일즈부흥운동, 1906년 미국의 아주사 부흥운동으로 많은 영혼들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했다고 소개하는 한편, “1974년 엑스플로 74 대회를 통해 전도훈련을 받은 성도들이 5만 9000 마을로 흩어져 복음을 전했을 때 1년 만에 110만명이 결신했다. 이는 하루에 3000명씩 주님께로 돌아온 셈”이라며 다시 한번 이 땅에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사모하고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예배를 마치고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직전 본부장 박용완 목사에게 신임 이 본부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용태 공동총재와 최태순 충남 대표회장은 이 본부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수훈 본부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와보고 싶어 하는 당진시가 되도록 성시화운동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태 공동총재는 “성시화운동의 사역 중 하나는 사회책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법 2조 3호의 ‘성적지향’ 문구 삭제를 위한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당진 민관이 협력해 복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데엠 보이스, 남성 몸찬양단-춤추는 다윗, 온누리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직장신우회 사역 후원, 불우이웃돕기, 이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조찬기도회, 청소년문화축제, 통일광장기도회, 당진시기독교연합회와 공동행사 개최, 관공서·군부대 훈련장 위문 방문 등 복음 전도와 사랑실천 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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