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제3회 2018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2018.07.09)

작성자
jesus_admin
작성일
2020-04-03 15:49
조회
426
강원도 태백시의 교계를 중심으로 한 제3회 2018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가 오는 7월 30일(월)저녁부터 8월 1일(수)까지 열린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와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장기영 목사)가 주최하고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해 지난 2016년 8월 ‘태백쿨앤홀리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한 축제는 올해부터는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제3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의 평화의 흐름에 맞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를 주제를 정했다. 또한 성시화운동의 모토인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핵심 구호로 정했다.

축제 셋째 날인 8월 1일 오전에는 ‘명사 초청 특강’이 황지교회당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주대준 장로(전 청와대 경호차장, CTS 인터네셔널 회장)이 ‘새로운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저녁집회는 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이 목사는 20여 년 전 무연고 지역인 당진에 내려가 농가주택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전도를 통해 주일 출석 4,000여 명의 교회로 성장을 견인한 목회자다. 동일교회는 90%가 20~30대 성도일 정도로 젊은 교회로 한국 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도를 통한 교회 성장의 사례는 태백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시지 후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의 비전’을 선포한다.

한편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6년 5월 1일 창립을 하고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를 비롯해 태백성시화운동 전도대회, 명사초청 특강, 기독영화상영 등을 진행해 왔으며, 매주 태백 성시화를 위한 기도회 등을 갖고 있다.

태백시는 국내 대표적인 탄광도시로 발전했으나 탄광산업의 사양화로 현재 인구 유출이 심하고 이로 인한 지방재원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지방재정 건전화 계획을 세워 2015년 폐광지역 개발기금 지원금 70억 원 확보 등 여러 타개책을 추진해 재원확보에 나선 결과 현재는 태백시 재정자립도는 46.4%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링크 http://www.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81625